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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lug :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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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디자인 그룹 (www.monsterdesign.co.kr)

디지털 카메라, PDA, MP3 플레이어. 모두 작고 어여쁜 디자인을 뽐내는 첨단 디지털 기기지만 눈 안의 띠끌처럼 영 거슬리는 놈이 있으니 바로 육중한 어댑터다. 코드 중간에 무식하게 자리잡은 변압기는 어떻게 배치를 해도 모양이 안나온다. 가끔은 플러그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어 가뜩이나 좁은 콘센트를 더욱 빼곡하게 만든다. 아프로닉스가 선보인 X플러그는 이런 점에서 최첨단 디지털 기기보다도 반가운 제품이다.




처음 보면 단순한 220볼트 플러그로 보일 뿐이다. 그러나 플러그에서 빠져 나온 케이블 끝단을 보는 순간 혹시나 하는 기대가 뭉클 솟아올랐다. 소형 디지털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5.5mm 어댑터 잭이 나타난 것이다. ‘설마 이 작은 놈이 변압 플러그란 말인가?’라는 기대가 현실로 입증되는 순간이다.


대부분의 소형 변압기는 고정된 출력 전압을 가질 뿐이다. 반면 아프로닉스의 X플러그는 최대 5W 이내에서 전압을 변경시킬 수 있어 더욱 반갑다. 5볼트 1암페어, 또는 9볼트 560밀리암페어 등을 지원한다. 외부 어댑터 잭의 크기만 변환시키면 소형 디지털 디바이스에는 거의 대부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35g의 무게는 더욱 놀랍다. 어지간한 플러그보다 오히려 가볍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도 플리 볼티지, SMPS 방식, 다양한 보호 수단을 지원할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자랑한단다. 동작 상태를 나타내는 LED까지 마련됐다. 가격을 보니 더욱 가관이다. 이 멋진 제품이 불과 9900원이다.


X플러그를 개발한 곳은 국내 벤처업체인 아프로닉스다. 실용신안은 이미 획득하고 특허는 출원 중인 상태라고. 커넥터가 맞는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5000원이면 사용자의 기기에 꼭 맞는 기기로 교체할 수 있다. 여행 가방 한켠을 차지하던 각종 충전기와 파워 케이블로부터 드디어 해방이다.


무게 : 35g(본체기준)
외형 : KS 플러그 규격
동작방식 : SMPS (Fly-Back Converter)
입력전압 : AC 80V ~ 276V 50Hz/60Hz
출력전력 : 최대 5W (5V/1A) (9V/560mA) (12V/420mA)
로드 레귤레이션 : 최대 200mV 이내
라인 레귤레이션 : 최대 100mV 이내
리플&노이즈 : 최대 150mV(p-p) 이내
대기전력 : 0.2W 이하
가격 : 9900원
문의 : 아프로닉스 www.apron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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